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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케어플러스 필요할까?

by 자유로운일상과삶 2023. 4. 23.

최근 애플케어플러스의 가입비용이 늘어나고 가입날짜와 우발적 손상 횟수에 대한 개선이 되었습니다. 이번글은 애플케어플러스란 무엇인지 알려드리고 필요성, 수리비 가격, 가입방법과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간단한 요약과 함께 자세한 애플케어플러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그래서 제품마다 뭐가 다른데?를 알고 싶으시면 후기를 바로 보면 되겠습니다.

 

썸네일-사진

 

*목차*
1. 애플케어플러스란?
2. 애플케어플러스 필요성
2-1. 수리비 비교
3. 가입방법
4. 후기

 

고장난-아이폰

 

간단하게 요약하면 애플케어플러스사용자의 목적과 필요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사무직처럼 한정적인 공간에서 내제품을 계속사용하고 손상에 대한 확률이 낮다면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을 비추천합니다.

 

하지만 현장직처럼 내제품을 들고 자주 밖을 나가거나 위험에 노출된다면 애플 케어 플러스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기본 보증기간인 애플 케어로는 수리비가 부담될 수 있기에 신중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불안하거나 고장 나서 새 제품을 사기 싫다면 가입을 추천드릴게요

 

 

1. 애플케어플러스란?

애플-케어

 

애플케어플러스를 알기위해서 먼저 애플케어를 알아야합니다. 애플케어란 애플제품을 구매 시 제품에 대한 기본 보증인 AS 기간을 주는데 이것이 애플케어입니다. 애플케어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상관없이 AS를 한번에 서비스받을 수 있으나 제품의 결함, 하자에 대한 부분만 무상기술이 지원됩니다. 대부분 보증은 1년과 90일간의 무상기술 지원이 제공됩니다. 단 제품에 따라 보증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폰-애플-케어-플러스-보증-범위

 

애플케어플러스애플케어의 확장된 유료서비스이며 보증기간연장우발적손상보장 그리고 기본 무상지원을 같이하는 서비스입니다. 유료 서비스인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해도 모든 서비스에 대한 무료제공이 아니며 본인과실, 파손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지불해야합니다.

 

서비스 보증기간 내에는 전화 기술지원, 제품 수리, 우선적 기술 지원, 배터리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애플케어플러스 가입기간 내에 배터리효율이 80% 미만이면 무상으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합니다.

 

고장난-맥북

 

과거 애플케어플러스제품구매일로부터 60일 이내 가입이 가능했으나 개선으로 인해 구입한 날짜, 배송일부터 1년 이내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단 60일 이내 가입 시 제품의 품질확인은 필요 없을 수 있지만 1년 이내에 가입 시 반드시 애플매장을 찾아가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파손됐는데 1년이 지나지 않아 가입을 희망하면 애플스토어를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가입을 실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상 횟수 제한이 있었으나 지금은 횟수가 무제한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애플 케어 보증기간1~2년이기때문에 보증기간 이후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2. 애플케어플러스 필요성

고장난-아이패드

 

애플 제품을 구입하면 애플 케어인 보증기간 1년을 지원하며 애플케어플러스를 돈을 주고 가입해도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기에 가입안하는게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과연 필요할까요? 정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애플케어플러스없이 수리를 진행할경우 기기값에 준하는 수리비를 지불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로고

 

그렇기에 위에서 언급했지만 사용자가 애플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애플케어플러스의 가입여부를 정할 것 같습니다. 애플제품을 밖으로 자주 들고 다녀서 파손의 위험을 볼 것 같으면 가입을 권장합니다. 반대로 기기를 고장낸적이 없거나 실내에만 사용하게될 경우 가입을 권하지않습니다.

 

아이패드

 

iPad의 경우 부분교체가 안되기에 새 리퍼 제품을 제공합니다. 액세서리로 분류되는 에어팟, 애플펜슬, 키보드의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애플워치는 스테인리스이상일때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알루미늄의 경우 잘못하면 액정이 깨질 수 있습니다. 에어팟은 양품을 골라도 1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배터리가 빨리닳기에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iPhone의 경우 12시리즈부터 부분수리이며 이전 iPhone은 리퍼로 교체됩니다.

 

2-1. 수리비 비교

애플-케어-플러스-가입-이후-비용

 

애플 수리비는 제품의 종류 수리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을 하셨다면 제품마다 다를 수 있지만 심한 손상, 우발적 손상의 경우 12만 원, 전면, 후면의 경우 대부분 4~5만 원이며 일부는 무료입니다.

 

수리 종류에는 금이 간 화면(전면), 후면 유리 손상, 금이 간 화면 및 후면 유리 손상, 배터리, 후면 카메라, 기타 손상등이 있습니다. 수리비중 가장 많이 확인하는 iPhone 유상수리비의 경우 아래와 같습니다. 애플 유상수리비는 유베이스 애플 공인서비스 센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유상-수리비
유베이스-유상-수리비-가격

 

자세한 수리비는 아래사진처럼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리비는 서비스 유형, 제품, 모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애플-유상-서비스-가격-알아보기

 

3. 가입방법

 

60일 이내 구입을 한다면 제품 구입처에 따라 아래의 방법과 같습니다. 애플 스토어를 직접 가서 오프라인 구매하거나 ARS 전화를 통해 단말기 원격 진단체크 후 가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원격 진단의 경우 구입 증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년 이내 가입할 시 애플 매장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조항은 없지만 23년 3월부터 가능해진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 사례가 점점 쌓여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각나라마다 애플케어플러스 조항에 대한 얘기는 다른 편이며 미국의 경우 이미 1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 애플매장에 찾아가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른 나라의 경우 (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영국, 미국) 애플케어플러스를 2년, 3년 계약이 끝나도 취소하기 전 월, 연 단위로 보증연장이 가능한데 애플코리아도 얼른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제품 구입처 가입 기준일
애플 공식 홈페이지 배송일로 부터 60일
애플 스토어 (직영 매장) 구매일로 부터 60일
애플 공식 리셀러 (쿠팡, G마켓, 11번가) 활성화일러 부터 60일

 

4. 후기

 

저의 경우 대부분 기기를 떨어뜨리거나 고장을 자주 내지 않고 외출을 하지 않기에 대부분 가입하지 않았으나 얼마 전 제 아이패드와 갤럭시 휴대폰이 부딪혔는데 휴대폰만 박살이 나더군요 휴대폰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던 저는 당황했고 기존에 맥북, 아이패드가 있어서 연동성 좋은 아이폰을 사면서 애플케어플러스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기기를 잘 부수지 않는 저조차 휴대폰은 한 번쯤 고장 날 거 같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의 경우 아이패드를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했으나 막상 맥북에어, 아이폰등이 있으니 굳이 집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다 보니 파손될 일이 없었습니다. 아이패드를 많이 들고나갈 일이 있다면 가입하는 게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에어팟-애플워치

 

그리고 의외로 다들 에어팟, 애플워치에 가입을 하지 않는데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잃어버리지 않거나 잘 고장 나지 않는데.. 굳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그걸 바로 이용하는 겁니다. 에어팟, 워치 같은 애들이 생각보다 배터리가 빨리 닳습니다. 양품을 잘 구매해도 어느새 배터리 먹는 기계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애플케어플러스 가입기간 내에서 외관에 문제없고 배터리 효율만 80%로 떨어지면 무상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교체합니다. 사실 이런 무상교체는 어떤 애플제품이든 상관없습니다. 새 제품이냐 리퍼제품으로 바꿔주냐의 차이죠

 

그 외에 위에서도 언급드렸지만 아이폰 12부터는 부분교체가 가능하며 그전시리즈는 리퍼제품 교체, 아이패드 또한 리퍼제품 교체입니다. 다른 걸 떠나서 가격에서 어떤 게 더 이득일까를 따지면 자신이 얼마나 기기를 다루냐에 따라 달라질 거 같습니다. 험하게 다뤄서 파손이 이곳저곳 깨진다면 애플케어플러스가 이득일 수 있습니다.

 

어떤 블로그를 참고하니 예를 들어 파손을 한 부위만 했더니 애플케어플러스가입비용+ 수리비가 비보험 수리비보다 높게 측정됐다고 합니다. 물론 이 부분에서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애플은 돈을 좀 밝히는 기업이니까요 ㅋㅋㅋ 다만 파손부위가 2곳이상 생기면 피보험 유상수리비가 높아 가입하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혹시 본인이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고 2년 동안 아끼고 배터리효율 떨어뜨려서 무상교환해야 할 목적으로 산다면 비추천드립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무상교체 후 리퍼제품 중고판매 가격대가 엄청 보호되는 편도 아니며 차라리 가입 없이 아껴서 배터리 효율 80% 떨어지면 리퍼제품 대상이므로 그때 돈을 주고 교환하는 게 이득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나는 애플케어플러스 가입해야 한다면 요즘 뜨는 60일 이내 가입이 아닌 1년 이내 애플매장 가서 가입해서 3년으로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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